배우자가 사망하면 남은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도
반드시 상속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상속은 단순히 “재산을 나누는 일”이 아닙니다.
지분 계산, 채무 상속, 상속세까지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매우 복잡한 절차입니다.
지금부터 배우자 사망 시 상속 절차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를
상속전문변호사 시각에서 명확하게 정리해드립니다.
1. 배우자 사망 시 상속 대상과 지분 계산
배우자는 항상 상속인입니다
한국 민법에 따라 배우자는
자녀(직계비속) 또는 부모(직계존속)와 함께 상속을 받습니다.
이때 배우자의 상속 지분은 항상 다른 상속인보다 50% 더 많습니다.
예시) 남편 사망, 아내 + 자녀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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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1.5 / 3.5 = 약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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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각각 1 / 3.5 = 약 28.6%
단독 상속
자녀도 없고 부모도 없다면
배우자가 재산 전체를 단독 상속합니다.
2. 상속에는 ‘채무’도 포함됩니다
배우자 사망 시 상속은 재산만 물려받는 것이 아닙니다.
부채·대출·세금 체납까지 모두 승계됩니다.
이 경우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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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포기: 빚까지 모두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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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승인: 재산 범위 내에서만 채무 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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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승인: 재산·채무 모두 상속
고인의 채무가 많을 가능성이 있다면
초기에 상속전문변호사와 상속 포기·한정승인을 꼭 검토해야 합니다.
3. 배우자 사망 시 상속 절차
① 상속 신고
사망 신고 후, 행정기관에 상속 신고 진행.
② 재산 및 채무 파악
부동산·예금·보험·채무·대출 등을 전체적으로 조사.
③ 상속 협의
배우자와 자녀 등 공동상속인이
재산을 어떻게 나눌지 협의합니다.
이 단계에서 분쟁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④ 상속 등기 + 세금 신고
협의가 끝나면 부동산 상속등기를 마치고
6개월 이내 상속세 신고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4. 유류분 — 최소한의 상속 지분 보호
고인이 특정 자녀나 특정 가족에게
재산을 몰아주는 유언을 남겼다면,
다른 상속인은 유류분 반환청구로 최소 지분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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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배우자: 법정상속분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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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법정상속분의 1/3
-
형제자매: 법정상속분의 1/3
유류분 문제도 상속 분쟁의 핵심이므로
초기에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5. 상속세 부담을 줄이는 방법
배우자 사망 시 상속세는
사망일 기준 6개월 이내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활용 가능한 공제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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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상속공제: 최대 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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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공제: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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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공제: 1인당 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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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장애인 공제 등 추가 공제 가능
세금을 줄이는 방법은 상속 구조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한푼이라도 줄 일 수 있습니다.
6. 배우자 사망 후 상속 분쟁을 막기 위한 팁
상속 분쟁은 가족 간 감정 문제로 쉽게 악화됩니다.
미리 다음 사항을 준비해두면 분쟁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공증 유언장 작성
가장 확실하게 재산 분배 갈등을 예방하는 방법.
● 생전 증여 활용
있는 그대로 상속시키기보다,
미리 증여해 구조를 정리해두는 방식도 안전합니다.
상속은 “재산 나누기”가 아니라
법률 · 세금 · 가족관계가 얽힌 복합 절차입니다.
그래서 배우자 사망 후 상속 문제는
반드시 상속전문변호사에게 초기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잘못된 판단 한 번이
상속 지분 손실, 세금 폭탄, 가족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상속재산분할소송
§ 상속재산분할 협의서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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