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정차된 차량 후방추돌해서 100:0 나왔습니다.

입원 6일했고, 현재는 정형외과 & 한의원 이렇게 다니고 있습니다. mri 찍어보니 대퇴사두근 부분 파열, 인대 염좌라고 하네요.

​

입원비+통원치료비+향후치료비까지 “오늘” 합의하면 많이 쳐서 100만원 주겠다고 하는데, 돈 때문이 아니라 앞으로 치료나 이동에 써야할 돈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절뚝이고 있어 출퇴근길 대중교통 탑승이 어려워 회사에 당분간은 택시를 타고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리는 앞으로 계속 쓰는 부위이다보니, 후유증이 지속될 것 같네요.)

​

질문 1. 저도 합의금에 대해 논리적으로 제시해야할텐데 저희 집 앞 병원의 치료비가 그렇게 비싸진 않아서요. 차라리 더 큰 병원을 다녀야하나 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질문 2. 아니면 합의금 높이는 걸 포기하고 그냥 병원을 계속 다닐까요?

​

질문 3. 제가 입원한 한방병원의 치료 방법이 저와 맞지 않아서 퇴원 후 병원을 3군데 가봤고, 두군데에 정착했는데요. 이렇게 병원 자꾸 옮기지 말라면서 앞으로 2주마다 진단서는 새로운 병원 말고 기존 병원에서 발급해오라네요. 맞는 말인가요? 집과 회사와 가까운 병원 한개씩을 다니고 있습니다.

​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