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에서는 70을 부르다 이제 80을 부릅니다. 이미 2주 치료 받은 상태라서 받아야 할 것 같은 압박을 느낍니다.

저는 택시 승객입니다. 정지신호여서 택시 기사가 속도를 줄이는 중에 갑자기 뒤에서 승용차가 들이받았습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곁길로 들어가려고 우회전을 하려다 택시 좌측 후미에 부딪힌 것으로 보였습니다. 해당 승용차 차주 분께서 보험사를 불러서 처리해주셨습니다.

사고 직후에는 우측 손목, 좌측 무릎, 우측 발목이 아팠습니다.
하루 지난 다음부터는 양측 무릎과 발목, 우측 목과 등 통증으로 번졌습니다.

2주 치료하니 손목은 뻐근하기만 한데 무릎과 발목은 여전히 아프고, 목과 등이 불편하고 조금만 힘주면 시큰합니다. 자다가도 목을 돌리면 깹니다.

그냥 받고 끝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