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쇄골골절 보상금은?

쇄골골절은 교통사고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상 중 하나로, 특히 오토바이나 자전거 사고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넘어지며 어깨에 충격이 가해져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죠. 이 부상은 단순히 뼈가 붙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견관절 운동 제한, 부정유합, 심지어는 흉곽 출구 증후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분쇄 골절이나 전위성 골절일 경우, 수술적 치료와 장기간 재활이 필요하며 후유장해가 남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따라서 초기 치료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할 모든 손해를 꼼꼼히 따져야 합니다.

보험사와의 합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입은 피해를 정확히 입증하는 것입니다. 쇄골골절 사고로 받을 수 있는 주요 보상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료비 : 병원 치료비는 보험사가 지불 보증합니다.

휴업손해 : 입원기간 동안 감소된 소득의 85%를 보상받습니다.

위자료 : 부상의 정도에 따라 책정되며, 후유장해가 있을 경우 금액이 더 커집니다.

향후치료비 : 핀 제거 수술이나 흉터 성형 등 추가 치료 비용 포함.

상실수익액 : 노동능력 상실률에 따라 향후 소득 손실을 보상받습니다.

예를 들어, 음식점을 운영하던 피해자 A씨는 교통사고로 인해 쇄골 분쇄 골절을 입었습니다. 그의 월 소득이 500만 원이었다면, 2개월간 휴업손해 850만 원과 상실수익액 2,970만 원을 포함해 총 4,240만 원의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험사는 보상 전문가입니다. 그들은 가능한 한 적은 금액을 지급하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후유장해 검진결과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노동능력 상실률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또한, 약관 기준으로 한시적 장해만 인정하려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실제로 한 의뢰인은 보험사가 처음 제시한 1,200만 원보다 훨씬 높은 1,850만 원으로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정확한 의료 소견서와 판례를 근거로 보험사를 설득한 결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