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범죄 게시판

안녕하세요. 정말 막막한 상황에서 글을 올립니다.

마약을 스스로 단약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최근에 과거 사용 사실이 적발되었습니다.

2024년 초까지 마약을 사용했었는데, 중독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느끼고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 끊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운동에 매진했고, 현재 단약한 지 1년이 넘었고, 그동안 완전히 잊고 건전하게 살아왔습니다.
솔직히 증거가 없었다면 부정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명확한 증거가 있는 상황이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후회되는 과거인데 지금 와서 발목을 잡히게 되었네요.

스스로 끊어낸 상황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행유예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서 매우 걱정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